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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 23

결혼 준비 | 신랑 축가 노래 추천 리스트(2)

나는 내가 직접 축가를 불렀는데 축가를 고르며 고민했던 리스트이다.축가를 고를 때신랑 축가를 찾아보면 대부분 비슷한 리스트를 찾을 수 있다. 아마도 대중적으로 많이 불리는 곡들은 이유가 있겠지. 그래도 직접 부르자니 식장의 분위기나 가사나 이러저러한 것들을 고려해야겠더라. 기준을 딱 정해놓고 골랐던 것은 아닌데 아래와 같은 조건을 고려했던 것 같다.음역대가 높고, 기교가 많고 어려운 노래는 고르지 말 것.노래를 가수처럼 엄청 잘 부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괜히 어려운 노래를 고르면 축가를 망치기 십상이다. 마치 날 위한 무대라고 여기고 욕심부려서 결혼식을 망치지 말자고 생각했다.우리와 어울리는 노래 가사를 고를 것.축가는 하객 앞에서 부르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부에게 불러준다는 생각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7.31

결혼 준비 | 신랑이 축가를 부르면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까요? 신랑 축가 노래 추천 리스트(1)

나는 내가 직접 축가를 불렀는데 축가를 고르며 고민했던 리스트이다.축가를 고를 때신랑 축가를 찾아보면 대부분 비슷한 리스트를 찾을 수 있다. 아마도 대중적으로 많이 불리는 곡들은 이유가 있겠지. 그래도 직접 부르자니 식장의 분위기나 가사나 이러저러한 것들을 고려해야겠더라. 기준을 딱 정해놓고 골랐던 것은 아닌데 아래와 같은 조건을 고려했던 것 같다.음역대가 높고, 기교가 많고 어려운 노래는 고르지 말 것.노래를 가수처럼 엄청 잘 부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괜히 어려운 노래를 고르면 축가를 망치기 십상이다. 마치 날 위한 무대라고 여기고 욕심부려서 결혼식을 망치지 말자고 생각했다.우리와 어울리는 노래 가사를 고를 것.축가는 하객 앞에서 부르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부에게 불러준다는 생각이다..

일기 2024.07.31

결혼 준비 | 신랑에게도 신부 입장곡 만큼이나 중요하다구. 신랑 입장곡 추천 리스트(2)

내가 고민했던 신랑 입장곡을 추천한다.1. 박효신 - Home입장곡으로 우리나라 노래를 고르자면 공간감 있는 노래를 고르고 싶었다.공간감 있는 목소리 하면 박효신 아니겠는가.후렴에서 고조되는 곡의 전개가 어두운 동굴에서 환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느낌.분위기: 웅장하고 밝음. 희망참.2. 태일 - Starlight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실제로 결혼식장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노래.분위기: 밝고 풋풋함. 두근거리고 따뜻함.3. 스탠딩에그 - 무지개짝꿍이 선우정아의 상상이란 곡을 골라서 나도 우리나라 노래 중 사랑스러운 느낌의 곡을 고르고 싶었다.스탠딩에그의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가 좋아서 고민했던 노래.너무 잔잔해서..

일기 2024.07.31

결혼 준비 | 신랑에게도 신부 입장곡 만큼이나 중요하다구. 신랑 입장곡 추천 리스트(1)

내가 고민했던 신랑 입장곡을 추천한다.1. Redbone - Come and Get Your Love 요즘 결혼식장에 가면 실제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신랑 입장곡 중 하나이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OST로 사용되면서 인기가 많아진 노래.흥겹고 경쾌한 분위기에 첫 베이스 라인부터 입장곡으로 사용하면 된다.분위기: 경쾌하고 발랄함. 위트있음. 2. Earth Wind & Fire - September펑키한 스타일의 올드팝으로 활발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정작 가사는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이긴 하지만..50초 근처의 빠데야~ 하는 부분을 많이 사용한다.분위기: 펑키함. 활발하고 신남.3. Charlie Puth - Marvin Gaye이 곡 역시 밝은 분위기의 노래이지만앞서 소개한 노래들이 경..

일기 2024.07.31

크롬 | 어느새 브라우저의 대통령이 되어 세상 모든 사람이 쓴다는 그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 설치(PC).

크롬은 구글의 웹 브라우저이다.웹 브라우저  웹 브라우저는 모니터 너머로 인터넷 세상을 보여주는 창문이다. 우리가 흔히 '인터넷에 들어가 봐'라는 말을 듣고 하게 되는 '인터넷을 켠다.'는 행위는 웹 브라우저라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행위이다. 인터넷이라는 말 자체는 서로 다른 단말기가 연결된 상태를 말하지만, 서로 다른 단말기와 서버에 접근하여 정보를 검색하려면 중간에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웹 브라우저이다.  대표적인 웹 브라우저로는 윈도우의 엣지, 애플의 사파리, 구글의 크롬이 있다. 이 외에도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네이버 웨일 등이 있다. 이 중 크롬은 PC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 브라우저이다. 크롬은 구글의 소프트웨어로 온라인 세상을 장악한 구글과의 연계 호환성이 높고 ..

IT일반 2024.07.31

영화 리뷰 | 서울의 봄(2023). 현실에서도 스크린 너머에서도 결국은 오지 않았던 서울의 봄에 대하여.

리뷰니까 스포가 있다.  전두환이 어떻게 권력을 찬탈해 가는지에 대해 다룬 영화로, 영화로써는 12.12 사태에 대해 그린 첫 영화라고 한다. 극의 중심인물의 모티브인 전두환과 노태우가 사망하였기 때문에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돌파 단독영화라고 한다.역사 영화  역사 영화를 볼 때 청중은 단순한 영화의 관람객이 아니라, 역사의 중심에 선 누군가의 관점에서 지나온 역사적 사건의 드러난 부분과 감추어진 부분을 비평하며 관람하게 된다. 잘 만들어진 역사 영화는 너무 사실적이지도 지나치게 극적이지도 않은 팩트와 픽션의 중간 어디쯤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서울의 봄은 한 마디 사과 없이 가버린 사람, 전두환이라는 인물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극대화하는 영화. 때문에..

일기 2024.07.30

영화 리뷰 |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2). 그 시절 슬램덩크 안 본 사람 있냐구. 없다구.

리뷰니까 스포가 있다.  2023년 1월에 국내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명작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이다. 96년 단행본의 완결 이후 몇 번의 극장판 개봉이 있었지만 원작자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첫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슬램덩크  스포츠 만화의 바이블. 현대까지 수많은 스포츠 만화가 만들어졌지만, 보고 있자면 슬램덩크가 떠오르고 슬램덩크와 비교하고 또다시 슬램덩크를 보고 싶게 만든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게 되고, 그 길로 농구코트로 향하게 되는 만화.  농구에 문외한이었던 강백호가 어떠한 계기로 북산고 농구부의 일원이 되고 전국대회에 까지 참가하게 되는 성장 스토리. 독자는 농구 초짜 강백호의 시선이 되어 함께 농구를 배울 뿐 아니라 문제아에서 ..

일기 2024.07.30

발리 여행(16) | 일곱째 날 - 짐배송 서비스, 꾸따 비치워크, 한국으로 돌아가자(창이 공항 노숙)

24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신혼여행에 대한 기록이다.7월 13일짐배송 서비스짐배송 서비스 꼭 써야 한다. 호텔에서 호텔까지, 호텔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능하다. 홈스테이같이 작은 단위의 숙소도 될지는 모르겠다. 캐리어를 갖고 이동한다는 부담만 덜어도 여행이 훨씬 자유롭다. 가격도 저렴하다. 클룩에서 예약.호텔 프런트에 예약된 시간 이전에 짐 사진을 찍어 짐을 맡김.업체로부터 연락 오면 짐 사진 보내주고 드롭 포인트에 대해 안내받음.안내받은 장소와 시간에 짐 수령하면 됨.꾸따 비치워크"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짐을 프런트에 맡기고 어제 매니저를 통해 약속받은 이동 서비스를 문의했다. 리조트에 긴급한 일이 있을 때 사용하는 차량을 타고..

해외여행 2024.07.28

발리 여행(15) | 여섯째 날 - 르네상스 울루와투 리조트 조식, 인피니티 풀(아쿠아로빅), 허니문 케이크, 짐바란 선셋, 발리끄

24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신혼여행에 대한 기록이다.7월 12일르네상스 울루와투 리조트 조식르네상스 울루와투 리조트의 조식은 훌륭했다. 인피니티 풀 옆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음식의 구성도 좋았고 풀 옆에 있는 개방감도 좋았다. 발리에서 좋았던 게 있다면 식당의 개방감이었다. 우리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하거나 겨울의 추위가 있는 나라가 아니어서 그런지 창을 크게 내고 굳이 유리창을 만들지 않아 경치를 보며 밥을 먹을 수 있었는데, 이게 참 좋더라. 아 혹시 천식이 있거나 간접흡연이 괴로운 사람들은 참고할 것이, 발리는 어디에서나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한다. 에어컨이 있고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면. 동부 투어에 동행했던 가이드가 그랬다.맛있는 것은 금세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음식 사진이 없지만 가볍게..

해외여행 2024.07.28

발리 여행(14) | 다섯째 날 - 파드마 리조트 조식, 우붓 마켓,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투

24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신혼여행에 대한 기록이다.7월 11일파드마 리조트에서의 1박을 마지막으로 우붓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발리 남부 쪽으로 넘어가는 일정이다.산책과 조식파드마 리조트에서 전날 저녁식사를 풀 옆 레스토랑에서 먹었기 때문에, 조식은 정글뷰가 보이는 4층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다. 가는 길에 잠시 산책. 4층의 정글 뷰가 예뻤는데, 생각보다 정글은 춥더라. 창가의 명당을 버리고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음식은 나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도너츠 먹겠다고 열을 냈다는...참고로 리조트나 호텔에서 다른 숙소로 이동할 때 짐 배송 서비스가 있는 곳이 있다. 없더라도 클룩에서 돈 조금 주고 이용할 수 있다. 이걸 마지막날 알았던 우리는 공항으로 부치는 짐 배송 서비스만 이용했지만, 잘 이..

해외여행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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