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신혼여행에 대한 기록이다.발리는 내 생각보다 여행하기 좋은 나라였다. 여행하기 좋다는 것에 여러 가지 조건이 있을 수 있겠지만, 돈을 쓸 때,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큰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았다고 생각한다.토스 카드를 이용한 환전우리는 여러 가지 환전 방법을 알아보다가 트래블카드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국의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어플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하고 현지 ATM에서 인출하는 방식이다. 안전하고 수수료도 없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하기로 했었는데, 바빠서 카드 신청을 못하다가 나한테 있는 안 쓰는 토스 카드에도 동일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우리는 토스 카드를 이용하기로 했다.해외 여행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