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신혼여행에 대한 기록이다.7월 8일 오후점심: 컵라면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을 들렀다. 건강하지 않은 것은 못 참는 우리. 인도네시아 컵라면을 먹어보자 했다. 와이프는 자취하던 시절 인도미 미고렝에 반해서 날마다 미고렝만 먹었는데, 그래서 컵라면도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중히 골랐다. 나는 popme 라면을, 와이프는 sedaap라면을 골랐는데 popme는 매콤한 한국라면 느낌, sedaap은 달짝지근한 간장국수 느낌. 와이프는 내 라면의 빨간 국물을 먹고서야 만족했다. (추천도: 팝미-추천, 쎄답-보통)우붓 시내 & 왕궁본식 스냅과 아이폰 스냅 작가에게서 사진 링크가 왔는데 숙소 와이파이가 너무 느려서 시내 스타벅스에 가보자고 했다. 생각보다 둘 다 컨디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