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니까 스포가 있다. 전두환이 어떻게 권력을 찬탈해 가는지에 대해 다룬 영화로, 영화로써는 12.12 사태에 대해 그린 첫 영화라고 한다. 극의 중심인물의 모티브인 전두환과 노태우가 사망하였기 때문에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돌파 단독영화라고 한다.역사 영화 역사 영화를 볼 때 청중은 단순한 영화의 관람객이 아니라, 역사의 중심에 선 누군가의 관점에서 지나온 역사적 사건의 드러난 부분과 감추어진 부분을 비평하며 관람하게 된다. 잘 만들어진 역사 영화는 너무 사실적이지도 지나치게 극적이지도 않은 팩트와 픽션의 중간 어디쯤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서울의 봄은 한 마디 사과 없이 가버린 사람, 전두환이라는 인물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극대화하는 영화. 때문에..